고양특례시 2024 상반기 체납요금 집중 안내기간 운영4월 ~ 6월까지 체납징수반 구성해 장기·고액 체납자 특별관리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는 2024 상반기 체납요금 집중 독려기간을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2024년 상수도 요금징수계획 추진의 일환으로 시는 장기체납 수용가에 대하여 일제 조사를 벌이고 빈 집 및 폐가 등에 체납요금 및 폐전신청 안내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그간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빈 집, 폐가, 빈 터(나대지) 수도시설 등이 증가 추세에 있어 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이에 덕양·일산 체납징수반을 구성해 장기 및 고액체납자를 특별관리 한다.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방문·전화 등 정기적 납부독려와 재산조회를 통한 채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납부독려 사항 및 특이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 미사용자에 대해서는 사용량이 없어도 기본요금이 부과됨을 안내하여 불필요한 수도전에 대한 폐전 신청을 유도하고, 폐전 안내를 했음에도 폐전 미신청 및 장기 체납하는 미사용 수용가에 대해서는 직권 폐전을 요청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2024년 징수율 목표를 99.2%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취약계층에게는 복지 부서와 연계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균형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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