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올해 5월 개최 예정인 ‘창릉천 봄 유채꽃 축제’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유채 꽃씨 파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고양시를 대표하는 창릉천 유채꽃 축제는 많은 상춘객이 방문하는 5월, 창릉천 강매석교공원(덕양구 강매동 317-23번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상춘객들이 유채꽃을 보며 봄을 만끽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 관광문화를 활성화시키는 축제이다. 최근 기후 변화가 봄꽃 축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속에서 구 관계자는 “유채꽃 생육부진과 고사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파종 시기를 지속 검토했다. 오는 5월 시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ㅡ 덕양구는 이번 유채꽃이 지고 난 자리에 코스모스 꽃씨를 추가로 파종하여 창릉천 꽃 축제를 이어갈 계획이다. 황수연 덕양구청장은 “덕양구 대표 지방하천 창릉천이 감싸고 있는 강매석교공원에 유채꽃을 파종함으로 5월에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봄의 완연한 정취를 선물할 수 있게 됐다.”라며, “지속적으로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싶은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주변 기반시설 등을 정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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