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덕양구, 개학 맞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집중점검168개소 점검 실시로 학교 주변 200m 이내 안전한 식품구매 환경 조성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개학을 맞아 오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판매 업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함께 학교 경계선 기준 200m이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 및 판매하는 음식점, 편의점 및 슈퍼마켓 등 총 16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구는 주요 위반사항인 소비기한 경과 제품 중심의 점검을 통해 식품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및 조사 내용으로는 ▲조리, 판매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여부 ▲어린이 정서에 악영향을 미치는 식품 판매행위 ▲학교 매점 내 고열량 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식품접객업 영업자 준수 사항 및 개인위생관리 이행 여부 ▲조리업소 종사자 대상으로 올바른 앞치마 착용 및 위생마스크 착용, 주방 도구 살균·소독방법 등 위생관리 캠페인 추진 등이다. 구는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즉시 계도 조치하고, 위생 상태가 불량하거나 위해 우려가 있는 업소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진행하고, 적발 업소는 위반사항이 시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개학을 맞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정기적인 관리점검을 진행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 기호식품 구매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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