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15일 진접농협 하나로마트 연평점에서 봄맞이 꽃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화훼 생산농가와 소비자의 교류를 통해 남양주 화훼를 적극 홍보하기 위하여 추진됐으며, 3월 15일부터 5월 19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남양주시화훼연구회 회원들이 재배한 분화류 140종, 다육 40종 등 약 200여종의 화훼류가 전시·판매되며, 다양한 규격의 화분, 상토 등을 저렴하게 구입하여 분갈이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조성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반려식물을 키우며 지친 일상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과 행복감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화훼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생활 속에서 꽃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백준 회장은 “내가 키울 꽃을 직접 분갈이하는 이번 체험이 꽃 소비촉진으로 이어져 화훼농가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여 남양주 화훼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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