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진접읍 소재 아이티매니저 이승건 대표 부부와 자녀 이솔민 군이 지난 8일 취약계층 학생을 위해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로 노트북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50만 원 상당의 노트북 1대로, 북부희망케어센터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한 모금 사연의 학대 피해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승건 아이티매니저 대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의지가 높은 청소년의 사연을 보니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도움이 되고 싶었다”면서 “아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알려주고자 아들의 이름으로 전달하게 됐다. 많은 분이 나눔을 실천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정수 북부희망케어센터장은 “청소년의 사연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이 나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나눔 참여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티매니저는 지난 2017년부터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컴퓨터, 식품, 블루투스 이어폰 등의 물품 후원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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