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역량강화 워크숍 ‘가치 배우기, 같이 달리기’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간 상호교류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시 협의체(대표·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위원 32명, 12개 읍면동 협의체 위원 58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특강 ‘뇌과학으로 풀어보는 사회복지 소통의 이해’(김은경 교수), ▲팀 빌딩 프로그램 운영 등 복지 역량 강화와 단합 형성의 장을 제공했다. 특히, 양주시베이비부머행복캠퍼스, 양주시보건소,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 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도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관내 사회복지·보건의료 관련 기관의 사업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채정선 공동위원장은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적 연대를 위해 선도적인 리더 역할을 해주시고 계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헀다. 시 관계자는 “소통의 기술을 배우고 실천한다면 위기 이웃을 돕는 데 도움이 될 거로 생각한다”라며 “민관이 협력하지 않으면 어려운 지역사회 복지의 향상과 발전을 위해 함께하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민관협력 및 복지자원 발굴을 위해 교육, 간담회, 활동 보고회 등 다양한 사업으로 위원 간 네트워크 형성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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