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운정3동 기업인협의회는 29일, 한부모가정 아동(초등학생)을 위해 신발과 티셔츠를 기탁하며 따뜻한 사랑을 보여줬다. 어린이날을 맞아 기탁을 준비한 협의회는, 사전에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아동의 치수를 확인하는 등 세심하게 어린이날 선물을 마련했다. 기탁된 물품은 38명의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방후언 기업인협의회장은 “소박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부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탁으로 한층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게 되어 감사하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운정3동 기업인협의회는 이번 신발 및 의류 나눔 이외에도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위한 라면 및 연탄 나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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