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가 024년 상반기 동네체육시설(야외운동기구) 안전 점검을 마쳤다. 이번 점검은 주로 마을회관 등에 설치된 야외운동기구를 대상으로 매년 반기별로 실시하는 안전점검이다. 점검 결과, 전체 26개소 146개의 기구 중 10개소 33개의 기구에서 보수해야할 사항이 발견됐다. 기구가 더러워지거나 도색이 일부 벗겨진 경우가 가장 많았고, 기능에 이상이 있어 부품을 교체해야 하거나 기구를 지반에 완전히 고정시키기 위한 기초 보강이 필요한 경우도 있었다. 구 관계자는 “점검 결과 확인된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5월까지 마무리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동네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녹지, 공원 등에 설치된 야외운동기구에 대한 점검은 각 구청 환경녹지과와 푸른도시사업소 공원관리과에서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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