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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주엽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빵나눔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빵나눔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내 취약계층가구를 1대1로 맺어주고 매달 1회 파리바게뜨 주엽역점에서 후원하는 빵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주엽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파리바게뜨 주엽역점은 지난 29일 업무협약을 한 바 있다. 찾아가는 빵나눔 사업은 단독가구로만 그 대상을 한정짓지 않고 고령노인부부가구, 노인·장애인가구, 장애인부부가구 등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가구원만으로 이루어진 가구를 지원한다. 위기상황에 맞닥뜨려도 빠르게 대처하기 힘든 가정에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위험을 선제적 방어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이권재 공공위원장은 “민간단체의 지원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좋은 복지자원이 된다.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기회를 준 파리바게트 주엽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엽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해당 사업을 관내 취약계층 가구 15가구를 대상으로 4월 ~ 11월까지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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