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영유아발달지원‘The자람’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The자람’ 사업은 2020년생 유아를 대상으로 아동발달검사(K-CDI)를 실시하고, 검사결과에 기반하여 추천 놀이콘텐츠를 제공하는 남양주형 보육정책이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9일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의 2020년생 담당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발달검사 진행방법 및 검사결과 해석, 추천놀이 활용 방법 등을 교육했다. 이달부터 1차 신청 기관의 2020년생 유아를 대상으로 발달검사를 진행하며, 사업 일정에 따라 추가 신청을 받아 하반기까지 검사가 지속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발달검사 진행 온라인페이지의 기능개선을 통해 발달검사 과정에서 생활연령의 자동계산 기능을 추가하는 등 보다 정확한 발달검사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추천 놀이 코칭카드를 제작해 가정으로 전달하여 콘텐츠 활용도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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