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지역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한 지역기반 신규교사 직무연수 운영2024 신규교사들, 지역의 역사와 특색을 살펴보고 지역 내 교육자원을 체험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6월 29일에 2024년 신규 교사들을 대상으로 우리 지역의 이해를 돕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 구현이 가능하도록 신규 교사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특색을 이해하고 지역의 교육자원을 체험하게 하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됐다. 신규교사 직무연수 프로그램은 동두천 코스와 양주 1코스, 양주 2코스로 운영된다. 동두천 코스는 동두천 교육의 발자취를 되짚어보고 공방 체험을 통해 지역 내 신규교사들의 유대감을 형성하도록 구성했다. 양주는 1코스와 2코스로 나누어 지역의 특색을 알아보고 ‘소소한 마을’과 ‘맹골마을’의 체험에 신규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구성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우리 지역은 타지(他地)에 생활근거지를 둔 신규 교사들의 발령이 많아 지역의 이해도를 높이고, 소속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러한 직무연수를 의미있게 생각한다.”라며, “이를 통해 교사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맞춤형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특색있는 교육을 실현하기를 바라고, 더 나아가 지역에 대한 소속감과 애정으로 갖춘 교사로 성장하여 안정적인 지역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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