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원신동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며 사진을 찍어드리는 사업을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맘터봉사후원회와 협업해 진행됐는데, 매년 300명에게 장수 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드리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맘터봉사후원회는 2022년, 2023년에 이어 올해도 경기도 장수사진 촬영 사업자로 선정됐다. 원신동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맘터봉사후원회와 함께 어르신에게 장수사진을 찍어드리는 사업을 상하반기에 나눠서 실시할 예정이다. 상반기 사업을 위해 5~6월에 대상자를 모집했고 지난 7월에 사진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분을 바르고 머리를 다듬고 옷을 잘 갖춰 입어 사진을 찍으니 마음이 설레었다. 사진을 직접 받아 보니 마음이 너무 좋고 감사하다.”라며 흐뭇한 마음을 전했다. 주민자치회 복지분과장 장동규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장수사진을 매년 찍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겠다.”라며 사업 추진의 의욕을 보였다. 한편, 사업을 위해 하반기(9월 예정)에도 대상자를 모집하여 사진 촬영,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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