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딴따라 JYP'가 '이달의 PD상'을 수상했다. 지난 22일 한국PD연합회의 발표에 따르면 KBS 대기획 '딴따라 JYP(연출 고국진, 구성 정인해·정다영·김혜림·강은실·김수아, 이하 '딴따라 JYP')'가 '259회 이달의 PD상' TV 예능 부문을 수상했다. '딴따라 JYP'는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박진영의 음악 인생을 총망라한 공연이다. 생애 다시없을 역대급 스케일로 펼쳐진 이번 공연은 추석 전날 전파를 타며 안방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박진영은 30년간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25곡 이상의 히트곡들을 풍성한 15인조 풀밴드 라이브 사운드로 선사했고, 음악과 장르, 세대를 초월한 무대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200% 만족시켰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god, 비, 원더걸스, 2PM, 트와이스 등 박진영의 손끝에서 탄생한 월드 클래스 K팝 스타들도 게스트로 출연해 박진영과 환상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또한 배우 이병헌, 가수 성시경, 싸이, 수지, AKMU(악뮤) 이찬혁, 에스파 카리나 등 연예계 톱스타들이 영상 콘텐츠에 참여해 공연을 더욱 빛냈다. '이달의 PD상'을 수상한 고국진 PD는 "30년간 대한민국 방송의 발전과 K팝 글로벌화에 온 힘을 써준 댄스가수 박진영님과 출연한 모든 가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추석 명절 '딴따라 JYP'에 열광해 주신 시청자분들에게 모든 영광을 돌리고, 무엇보다 '딴따라 JYP'를 영화 못지않은 수준의 높은 완성도로 함께 만들어 준 작가들과 모든 스태프에게 축하와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온라인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한편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로 시청자를 꾸준히 만나고 있는 KBS 대기획은 앞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We’re HERO(위 아 히어로) 임영웅', 'ㅇㅁㄷ god' 등을 선보이며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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