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우회전 시, 일단 멈출 결심 캠페인’에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각 시군의 사회적 문제와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역맞춤형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5월부터 '우회전 시, 일단 멈출 결심'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우회전 시, 일단 멈출 결심' 캠페인은 파주시의 안전한 교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으로, ▲파주시 ▲파주경찰서 ▲파주시자원봉사센터 ▲파주시새마을교통봉사대 ▲파주시녹색어머니연합회 ▲파주시모범운전자회 등 다양한 민관 봉사단체가 협력했다. 캠페인은 5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버스와 택시 및 관용차량 등 644대의 차량에 캠페인 스티커를 부착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파주경찰서와 함께 선정한 관내 교통사고 빈발 구역과 청소년 등하굣길 등 보행자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위주로 캠페인과 시민 인식 조사를 실시해 보행자 교통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했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장기 캠페인에 선뜻 함께해주신 여러 기관과 단체의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실시해 지역 주민의 안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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