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오남읍사무소는 24일 관내 봉사단체들과 함께 ‘10월 쓰담데이 및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의 날’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남주부에코폴리스, 대한적십자 오남봉사회, 오남읍사무소 직원 등 총 16명이 참여해 오남체육문화센터 인근 마을안길을 돌며 약 150kg의 무단투기 폐기물을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 정비 활동을 펼쳤다. 특히 봉사단체는 가을철 낙엽과 무단투기 폐기물을 수거해 보행자 낙상과 배수로 막힘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인근 상점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문전 배출 등 올바른 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 캠페인도 병행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대한적십자 회원은 “인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마을 안길이라 활동에 어려움은 있었지만, 마을안길이 깨끗해진 걸 보니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이석찬 오남읍장은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에도 사회단체에서 꾸준히 쓰담데이에 참여해 주신 덕분에 오남읍이 많이 깨끗해졌음을 느낀다.”라며 “바쁜 와중에도 자율적으로 지역을 위해 봉사해주 심에 감사드리며, 쾌적한 오남읍을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