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음악협회 가평지부가 주관한 ‘2024 가평 코러스 페스티벌(Chorus Festival)’이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2024 가평 코러스 페스티벌’은 경기도 문화의 날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합창 페스티벌이다. 참여 단체로는 33년 전통을 자랑하는 가평군농협 하나로합창단, 지난해 창단해 활발히 활동 중인 잣고을합창단, 지난 4월 창단한 가평군여성합창단,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 스프라우트 영재합창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2024 가평 코러스 페스티벌’의 첫 무대는 지난 21일 저녁 청평면생활체육센터 2층 스프라우트 홀에서 열렸으며, 대미를 장식한 2막 공연은 26일 오후 4시 가평 음악역 1939 뮤직홀에서 진행됐다. 경기도 문화주간을 맞아 가평의 가을밤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수놓은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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