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는 10월 24일 청사 화재에 신속한 대처를 위해 의정부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시 청사 별관 2층 화재를 가정해 직원 900여 명의 대피와 옥내 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진화 훈련을 했다. 훈련은 화재진압반 직원이 진압을 시연하는 등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 최근 부천 화재 교훈으로 완강기 사용법이 강조돼 소방서 주관으로 교육과 체험 실습을 병행했다. 현재 시청 내 완강기는 신관 3층과 4층 각각 2개소로 해당층 근무인원은 총 113명이다. 박성남 부시장은 “직장 내 화재는 언제든지 발생 가능해 유사시 대피 체계 확립이 중요하다”며, “직장과 생명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실전 같은 반복 훈련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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