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대한적십자 경기지사 포천시 영북봉사회가 지난 26일 인삼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개성인삼농협으로부터 후원받은 인삼김치 5㎏ 160박스를 관내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했다. 인삼김치 나눔 행사는 ‘2024 포천 농특산물 대축제’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된 인삼김치 나눔 행사의 연장선으로, 지역 사회 취약계층 이웃을 지원하고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삼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인삼과 함께 좋은 재료로 만들어진 김치를 나눔해 주신 개성인삼농협과 영북봉사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민순기 조합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명희 영북봉사회장은 “인삼김치를 후원해 주신 개성인삼농협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웃을 생각하는 따듯한 마음과 함께 후원받은 인삼김치를 잘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개성인삼농협은 기후 변화와 생산비 상승 등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포천 개성인삼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힘써왔다. 또한, 조합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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