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포천시는 지난 26일 도서관에 등록된 독서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독서동아리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에는 '꽃다지' 등 6개 독서동아리에서 2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경복궁과 국립고궁박물관을 견학했다. 참가자들은 '재밌게 걷자! 경복궁'의 저자이자 문화유산 교육 전문가인 이시우 작가와 함께 경복궁 신무문부터 자경전, 강녕전, 경회루 등 주요 건축물을 탐방하며 특징과 용도에 대해 배웠다. 또한, 국립고궁박물관에서는 조선 왕실과 대한제국 황실의 유물들을 살펴보며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탐방에 참여한 한 회원은 “경복궁의 아름다운 가을 경치를 만끽하며,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영옥 도서관정책과장은 “작가와 함께한 이번 탐방이 회원들에게 역사적 지식뿐만 아니라 독서에 대한 흥미를 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포천시 도서관은 앞으로도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탐방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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