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2024년 4분기 자동차관리사업장 정기 지도점검에 나서11월 4일~15일 자동차 정비업·점검장·매매업 등 현장 점검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오는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2024년도 4분기 자동차관리사업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일산서구청 자동차관리사업 담당자와 경기북부자동차정비사업 조합 등 분야별 관련 전문가가 함께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구는 관내 중고차 매매 사업장, 자동차 정비 사업장과 같은 자동차관리사업체를 대상으로 점검표를 확인하는 등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고양시 일산서구에는 총 245개소의 자동차관리사업체가 등록돼 있으며, 정비업 216개소, 자동차매매업 25개소, 성능·상태점검장 3개소, 해체·재활용업 1개소이다. 중점 지도·점검 사항은 △무등록 사업자 단속 △반복 제기 민원(이용 고객에게 안내해야 하는 필수 사항 고지 이행 여부 등) △법정 시설, 장비, 인력의 확보 및 관리 실태 △기타 자동차관리법 준수 여부 등이다. 구 관계자는 “자동차관리업체의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할 방침이며,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현 교통행정과장은 “자동차관리사업자들이 관련 법령을 숙지하여 사업 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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