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5일 하늘마을 1단지 및 자전거 공원에서 제3회 아나바다 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 자원순환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고양시 일산노인종합복지관과 하늘마을 LH 주거행복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로 활기를 띠었다. 장터는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진행됐으며, 주민들이 직접 중고 물품을 판매하고 기부할 수 있는 자원순환 가게를 비롯해 교통안전 교육, 캘리그라피 체험, 페이스페인팅,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노인자원봉사단 은빛봉사대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판매 및 체험 부스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복지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유익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노인자원봉사자의 재능 나눔 버스킹 공연이 가장 인상 깊었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자원순환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