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소년재단,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청소년정책 콜로키움’ 운영중장기 전략체계에 대한 직원, 전문가 의견 수렴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6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재단의 새 전략체계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청소년정책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콜로키움(colloquium)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의견 교환 세미나로, 내부 직원과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했다. 이날 ▲2025년도 사업 운영 방향 및 계획 설명 ▲참여자 간 자유 토론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재단의 새 중장기 전략체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콜로키움은 총 3차수로 구성돼 있다. 지난 16일에는 △청소년 참여 권리 △청소년 생애 디자인 지원 정책을 주제로, 23일에는 △청소년 문화·예술·스포츠 지원 △청소년 보호 지원 정책을 주제로 개최됐다. 오는 25일에는 ‘지역 기반 소규모 청소년시설 지원’ 정책을 주제로 고양시청소년재단의 각 사업 영역별 의견 수렴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새 중장기 정책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신규 정책 연구의 시사점을 도출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 생애 디자인 지원’ 세션에 전문가로 참여한 서울샛별학교 조수현 교장은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설계와 관련하여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학업중단 청소년 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제언하여, 관련 사업 활성화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청소년재단 최회재 대표이사는 “재단 직원, 외부 전문가와 함께 재단의 미래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직원과 외부 전문가들의 건설적인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 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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