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 연탄은행은 지난 26일 시민회관에서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2024년 동두천 연탄은행 재개식을 개최했다. 이번 재개식은 자원봉사자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공연 및 봉사 영상 소개, 후원자들의 연탄 기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등 뜻깊게 진행됐다. 오성환 연탄은행 목사는 “20년 동안 한결같은 나눔을 통해 우리 주변 이웃의 겨울철 난방 어려움을 덜고 온정을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시장은 “매년 겨울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많은데, 연탄은행과 봉사자분들의 헌신과 노력에 항상 감사드리며, 소외계층이 올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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