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소방서는 오는 11월 8일까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관내 고등학교 등 17개 시험장을 대상으로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피난 장애 요인 사전 제거 ▲시험장 출입구·비상구 개방 상태 유지 ▲듣기 평가 시간 등 소방시설 오작동 시 대처 요령 교육 등이 포함된다. 또한, 필요 시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시험장의 화재 안전성을 강화하고, 시험 당일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조창근 서장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철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한다”며 “모든 안전 요소를 꼼꼼히 점검하여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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