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진건읍사무소 4층 다목적실에서 진건읍 이장 30여 명을 대상으로‘지역 리더를 위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KACE(지역사회교육협의회) 남양주’ 소속 김순옥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사례를 통해 성평등 의식을 실천하는 것의 중요성과 지역사회 리더가 지녀야 할 성인지 감수성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방재천 진건읍 이장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별 고정관념이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폭력 상황에서의 적절한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진건읍 이장들이 건강한 지역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흥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진건읍에 성평등 의식이 확산돼 건전한 양성평등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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