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정약용도서관에서 ‘2024년 하반기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3기 청년정책위원회의 임기 마지막 정기회의로 올해 청년정책(사업) 성과와 현황을 보고하고, 그에 대한 의견수렴 및 2025년 청년정책 사업 방향에 대해 자문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공동위원장인 주광덕 시장은 “지난해 1월 청년정책과가 신설되고 만 2년을 앞둔 현재 많은 성과를 이뤘다.”라며 “시의회의 관심과 지원, 각 기관 및 청년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서동현 (청년)공동위원장은 “지난 3기 청년정책위원회 활동 등을 하면서 남양주 청년은 일자리, 주거, 문화생활까지 지역에서 머물고 싶어 한다는 걸 알게 됐다.”라며 “청년들의 니즈가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년 활동가로서 다방면으로 적극 활동하겠다.”라고 마무리 소감을 밝혔다. 시는 올해 △청년 맞춤형 정책 및 비예산 신규사업 발굴 △정책 참여 통로 확장 △소통창구 다양화를 통한 정보 전달 강화 등 청년 정책 전반에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해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경기도 청년공간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활발한 공모사업으로 국·도비를 확보하는 등 선제적인 청년 정책 추진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한편, 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기구로 11월부터는 ‘4기’ 위원회를 신규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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