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앙주시 화도읍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야외광장에서 ‘화도읍 세대공감 한마당’(제7회 화도읍 세대공감 한마당 뻔뻔페스티벌 & 제13회 수강생동아리경연대회)을 개최했다. 남양주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와 화도합창단의 클래식 공연과 세대공감 노래자랑 예선으로 이뤄진 전야제를 시작으로 11개 팀이 참여한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와 플루트·한국무용·통기타 등 16개의 주민자치센터 동아리가 참여한 경연대회 등이 이어졌다. 또한, 주민들이 참여하는 세대공감 노래자랑과 JTBC 히든싱어 모창 가수 나건필의 축하공연이 진행됐고,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체험 부스가 마련돼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심석고등학교 댄스부(인트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수강생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음악 부문에 늘푸른하모니카가, 댄스 부문에는 시니어모델워킹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대공감 노래자랑에서는 이상기 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영균 회장은 “화도읍 주민총회에서 선정돼 3차례에 걸쳐 진행한 ‘펀펀한 문화광장 읍사에서 놀장’과 오늘 ‘뻔뻔페스티벌’을 진행하며 진정한 주민자치가 무엇인지 깨달았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오늘 축제가 남양주시 시민들의 예술적인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는 주민자치가 보다 생동감 있게 살아 움직이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도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0일간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가죽공예, 서예 등 다양한 작품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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