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진접읍 주민자치회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쌀 10㎏ 110포를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진접역 N-대학로 문화거리 축제’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 김기철 주민자치회장, 이재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후원된 쌀 110포는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기철 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늘 따뜻한 관심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모범을 보여주심에 감사드린다.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재균 위원장은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들 곁에서 함께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나눔 릴레이 후원금 기탁, 추석 명절 나눔 꾸러미 지원 등 정기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