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9월 2일부터 10월 25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 ‘2024년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220여 명의 학습자가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단체 4개소, 성인문해기관 5개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해당 강사가 직접 교육 장소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드럼치기’ △식물의 성장을 돌보며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테라리움과 행인볼 만들기’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학습자들은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며 “마음껏 스트레스를 풀게 해 주셔서 감사하고 이런 교육이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유미 미래교육과장은 “취약계층 및 어르신들께서 평생학습을 통해 고독감을 해소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및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에도 2024년 운영 결과를 반영해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소외되는 곳 없이 모두가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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