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대한적십자사 남양주천마봉사회가 지난 25일과 26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진건읍의 한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집안에서 휠체어로 생활하는 대상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봉사대원들은 곰팡이로 물든 욕실 천장 타일을 교체하고 욕실 바닥 타일 청소 및 미끄럼방지 처리, 도배·장판·조명 교체 등 세 차례에 걸쳐 공사를 진행, 이번 봉사를 마무리했다. 박희현 대한적십자사 천마봉사회장은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흥기 센터장은 “진건읍에는 아직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이 많다”며 “휴일에도 쉬지 않고 집수리 봉사를 해주신 천마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96년 결성한 대한적십자사 남양주 천마봉사회는 반찬 봉사, 수해 현장 수해복구 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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