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는 10월 28일 파주 스타디움 회의실에서 '경기 서부 사회간접자본(SOC) 대개발 구상'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 서부 사회간접자본(SOC) 대개발 구상'은 서울과 근거리라는 이점에도 불구하고 경부축 위주의 개발로 인해 행정력·재정력으로부터 소외된 경기 서부 지역의 발전을 위해 경기도주관으로 도로·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을 확충하는 계획을 수립하는 구상이다. 경기 서부권역은 파주·안산·시흥·화성·평택·안성·김포 등 7개 지역을 합친 권역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월 ‘경기 서부 사회간접자본(SOC) 대개발 원년’ 선포 이후 협의체를 구성해 시군별 릴레이 간담회, 협의체 회의 등을 통해 건의사항을 수렴해 왔다. 파주시는 4월 25일 간담회를 열어 도로·철도·개발사업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제안하고, 사업 반영을 위해 관련 부서와 수차례 협의하는 등 사회간접자본(SOC) 대개발 구상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이어 지난 28일에는 주민설명회를 열고 경기 서부 사회간접자본(SOC) 대개발 추진 배경, 향후 계획 및 파주시 건의 사업(19건)에 대해 설명했으며, 주민대표 3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경기도는 시군별 건의 사업에 대해 10월~11월 주민의견 수렴 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경기 서부 사회간접자본(SOC) 대개발 구상' 관련 최종(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