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10월 25일 통장들이 연말연시를 맞이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산동 주민들을 위해 4명(29통 윤성숙, 27통 이윤정, 19통 최옥순, 33통 이태영)의 통장들을 시작으로 100일간 사랑릴레이를 이어가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로 했다. 이날 통장들은 라면과 성금 등을 전달하며 올 겨울 고산동 저소득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힘쓸 것을 다짐했다. 고산동 관계자는 “따뜻한 고산동이 될 수 있도록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소외된 주변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힘쓰는 통장님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전달해 주신 라면과 성금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7월 1일 송산1동과 분동된 고산동은 의정부시의 15번째 동으로 현재 택지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세종포천고속도로로 연결되는 동의정부 나들목(IC)이 위치한 의정부시 동부 관문이자 지역 최대 성장 가능성을 지닌 미래지향적 생태도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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