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구리시는 구리시민이 삶의 가치를 탐구할 수 있는 인문학 아카데미 『구리시 자유인생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리시 자유인생학교』는 지식을 쌓는 학교가 아닌 삶의 성찰을 통해 나의 존재적 가치를 발견하고 타인 지향적 삶을 실천하는 배움의 장으로, 11월 중 1박 2일 과정으로 총 3회 추진된다. 이번 아카데미의 핵심 가치는 준비하는 100세의 삶, 활력있는 삶, 배우며 나누는 풍요로운 삶, 소통하는 공동체의 삶으로, 흙과 생명, 존재, 공감 등 총 3개의 주제로 운영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참여자들에게 자신의 삶을 온전히 돌아보고 타인과 함께 사는 삶을 이해하는 배움의 학교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2024년 구리시민 아카데미 『구리시 자유인생학교』 신청은 11월 15일까지 구리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에서 가능하다. 한편, 구리시는 2005년 8월에 교육부 주관으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2023년 3월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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