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 옥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6일 양주 휴리조트에서 양주옥정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개최한 ‘미래의 꿈나무 사업’을 성황리에 추진했다고 밝혔다. 옥정1동 마을복지계획 사업 중 하나인 ‘미래의 꿈나무 사업’은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캠핑이라는 야외 활동을 통해 또래 아이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조손가정 및 한부모가정과 느린학습자 등을 양육하는 가정 총 9가구 25명을 대상으로 가족 티셔츠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바베큐파티를 진행했으며, 옥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8명이 참여하여 아이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박정훈 옥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마을 특화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뻤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만족하고 필요로 하는 사업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희 옥정1동장은 “오늘 행사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양주옥정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특화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정 기탁 후원금을 바탕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옷장, 사랑의 김장나눔, 특별한 날 특별한 꾸러미, 감사해孝 사랑의 한 끼' 등의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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