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10월 26일 호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장터’를 열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나눔장터는 이날 ‘2024 호원 가을빛 축제’ 개막식이 열린 중랑천 상설무대 앞에서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 10명이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제6기 신임 위원으로 위촉된 김광숙 위원의 기부물품(목도리, 모자, 스카프 등) 200여 점을 판매했다. 수익금은 경기사회공동모금회 기부금으로 전달돼 연말에 있을 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열 위원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축제의 장에서 뜻깊은 나눔장터를 개최하고,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고연희 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행사 지원을 위해 시간을 내 주신 위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나눔이 행복한 이웃을 만들어가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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