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에 의류, 생활용품, 잡화 등 물품 600여 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단과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은 지난 2021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4년째 물품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굿윌스토어는 장애를 가진 직원들이 기부 물품을 접수‧상품화‧판매하는 과정에서 주체적으로 일하고 임금을 받아 사회활동 및 실질적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는 비영리단체로, 판매 수익금을 장애인 고용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용한다. 공단은 지난 14일부터 2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물품을 접수받아 600여 점의 물품을 기부했다. 임직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지난해보다 100여 점이 넘는 물품을 전달했으며, 꾸준한 관심을 바탕으로 물품 기부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송승원 이사장은 “4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뜻깊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도울 수 있도록 지역사회 네트워크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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