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10월 26일 호원1동 적십자봉사회가 ‘2024 호원 가을빛축제’에서 주민들을 위한 심폐소생술 체험공간(부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축제에 방문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교육해 응급 대처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참여 주민들은 심정지 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 시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모형을 통해 실습했다. 고연희 동장은 “축제 중 심폐소생술 체험에 참여하려는 관심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며, “주민들에게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해 주신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1동 적십자봉사회는 위기가정 자립 지원을 위한 결연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의정부시 2023년 하반기 아름다운 나눔인 단체로 선정됐으며, 매년 가정의 달·명절·여름·겨울을 맞이해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김치, 식료품꾸러미, 백미 등을 전달하는 다양한 후원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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