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 옥정2동이 지난 31일 클래스아이어린이집에서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79만5천원을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옥정2동 마을복지지원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번 기부로 동에서 추진 중인 ‘사랑의 온도 100℃ 캠페인’의 사랑의 온도가 87℃를 달성했다. 김춘선 원장은 “클래스아이어린이집은 지난 19일 아나바다 시장놀이 바자회를 개최하고, 올해 처음으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활동을 했다. 학부모님들과 아이들의 참여로 발생한 수익금을 보다 의미있게 쓰고자 성금으로 기부하게 됐다”라며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와 기쁨을 함께 알아갔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윤규 동장은 “클래스아이어린이집의 따뜻한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우리 지역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마을복지사업으로 “행복한 복지이음 마을”이라는 비전 아래 ▲1인 가구 지원 ▲아동청소년 지원 ▲사회적 네트워크 구축 ▲지역자원 연계 사업을 계획을 수립하고, 1인 가구(1,106명)를 대상으로 전수조사 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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