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연천군청과 함께 연천형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환경을 구축하여, 미래 교육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및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과제는 ▲거점형 늘봄 및 유보통합센터 구축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 ▲디지털 기반 교원 및 학생 역량 강화 지원 ▲BIX산업단지와 연계한 직업교육 강화 등이다. 이 중 미래형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연천 미래교육 AIDed(AI 디지털 교육) 지원단’을 중심으로 AI와 디지털 기술을 교육에 도입하여, 학생들이 변화하는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 간 자원 공유와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학생들에게 좀 더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의 격차를 해소할 수 있게 노력하고자 한다. 그 밖에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내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여 이를 통한 경제 활성화 및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자 한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2024 지방시대 엑스포 기념식에 참석한 가운데 “연천이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것은 연천의 교육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연천군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 발전을 이뤄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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