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11월 6일 발곡중학교 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등굣길 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월 경민중학교에서 처음 시행된 이후 이어진 두 번째 캠페인으로, 의정부시녹색어머니연합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정부시의회 김연균 의장과 한국도로교통공단, 신곡지구대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만 16세 이상 원동기 면허 소지자만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발곡중학교 3학년 학생은“평소 교통안전을 준수해야 한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지만 잘 지키지 못했다.”고 하였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교통안전에 더욱 관심을 갖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원순자 교육장은 “학생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연령과 규정에 맞게 개인형 이동장치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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