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의정부1동주민센터는 11월 7일 위기이웃 발굴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여관, 모텔, 고시원 등 관내 비주택 숙박업소에 대한 전수조사와 운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의정부1동은 관내 여관, 모텔, 고시원의 61%가 위치한 비주택 숙박업소 밀집 지역으로, 주거 취약계층과 1인 가구수가 타동에 비해 월등히 높다. 이에 의정부1동 보건복지팀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4개 조로 숙박업소 107개소를 방문, 업소 관리인에게 장기투숙 중인 일용직 노동자, 자녀동반 거주자,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 발견 시 신고 요령 등을 안내했다. 또한, 현장에서 복지 대상자에게 상담을 실시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영리 동장은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비주택 숙박업소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에 정기적으로 찾아가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능동적인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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