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포천시 이동면 방위협의회는 지난 7일 회원 14명과 함께 강화도 강화함상공원 등 안보 현장을 견학하며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강화함상공원은 퇴역 함정 마산함이 원형 그대로 보존된 곳으로, 회원들은 군함 내부를 돌아보며 해군의 생활상과 각종 전투 장비를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한 참가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군의 생활 시설과 장비를 가까이에서 보며 호국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순규 이동면장은 “이번 안보 견학이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보 역량을 높이고, 방위협의회 회원의 단합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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