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산업진흥원-한국웹툰산업협회, 웹툰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고양시 웹툰 인재 양성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산업진흥원은 2월 26일 한국웹툰산업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양시 웹툰 산업 육성 및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진흥원은 한국웹툰산업협회와 함께 ▲웹툰 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사업 추진 ▲웹툰 인재 양성 관련 인프라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웹툰산업협회는 대한민국 웹툰이 가진 문화적 가치를 확대하고 웹툰 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15년 10월 설립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정식 사단법인 허가를 받은 협의체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웹툰산업협회 서범강 회장은 “고양산업진흥원과 함께 우수한 웹툰 인재를 양성하고 경쟁력 있는 창작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웹툰 산업과 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산업진흥원 한동균 원장은 “고양시에는 다수의 웹툰 작가가 거주하고 있으며, 우수한 웹툰 제작 스튜디오 및 에이전시가 포진해 있다. 한국웹툰산업협회와 다양한 웹툰 인재를 육성하고 웹툰 산업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여 고양시가 K-콘텐츠 IP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웹툰산업협회는 2016년부터 웹툰 피디(PD)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 이후 오는 6월부터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웹툰 피디(PD) 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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