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6일 ‘보편적(Universe)이면서도 유일한(Unique) 발달과 과정(Progress)’을 주제로 기초학력 업(UP)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초학력 업무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콘서트는 기초학력보장을 위해 모두를 위한 보편적인 지원 및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의 유일한 지원이 가능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콘서트는 ▲2023 구리남양주 기초학력보장 지원방안 성찰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 사례 발표 ▲ 질의‧응답 ▲2024 지속가능한 기초학력보장 지원방안 협의 순으로 이어졌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두드림학교 84교, 학생맞춤형교육선도학교 30교, 학습지원 튜터 4교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계성지능 진단검사 지원과 1:1 학생맞춤형 학습상담 등을 통해 기초학력보장을 지원하고 있다. 학생맞춤형 기초학력향상 프로그램 운영 사례 나눔 강사로 나선 7명의 기초학력 업무담당자는 학습지원대상학생과 학교의 상황에 맞춰 운영한 프로그램 발표를 통해 학생맞춤형 기초학력보장 사례를 소개했고 각 프로그램에 대한 질의에 답했다. 이어 진행한 2024 지속가능한 기초학력보장 지원방안 협의 순서에서는 2023 기초학력보장 정책과 지원방안을 성찰하고 더 나은 정책과 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초학력을 보장할 수 있도록 정책의 문제점 과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협의했다. 참석자들은 학생의 기초학력보장은 기본권 보장이며 기초학력보장 지원 및 정책이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사회의 변화와 학교 현장 및 학생의 다양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최상익 교육장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기초학력보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왔으며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학생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 뿐 아니라 모든 학생을 위한 보편적인 지원 또한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기초학력 업(UP) 콘서트 외에도 구리남양주 학생의 기초학력 및 맞춤형 성장 지원을 위해 더(THE)자람 콘서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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