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 사진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하남교육지원센터는 하남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11월 18일 미사승마장에서 ‘하남이룸학교 도전형 성장나눔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룸학교 도전형은 지역 교육 협력 기반 위에 관심있는 주제를 학생 스스로 탐구하고 실천하는 과정으로 기획부터 실행·성찰까지 학생이 주도하는 프로젝트 활동으로서 이번 발표회는 2023.8월말 부터 진행된 5개 프로젝트 활동 결과물을 공동체와 함께하는 행사로 약8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날 발표회는 하남시 관내 초등5학년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총 80명을 모집하고 팀별 16명 이내로 5팀을 구성하여 한 학생이 5개의 프로젝트(승마,조정,제빵,뮤지컬,발명)를 모두 참여하는 체험형 나눔 프로그램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프로젝트별 이룸학교 학생들이 지금까지의 배움을 초대된 학생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하남이룸학교 도전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의 자율적 도전과 균형있는 성장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발표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하남지역에 이렇게 재미있고 의미있는 프로젝트가 운영되고 있었는지 새롭게 알게 됐으며 내년에는 이룸학교 도전형에 관심을 갖고 열심히 참여하여 다른 학생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라고 말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김성미 교육장은 “이번 발표회가 하남 지역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여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며 이를 공동체와 직접 나눔으로서 이룸학교 도전형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이룸학교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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