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5월 9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상반기 사회가치포럼을 연다. ‘사회가치측정과 임팩트투자(사회 및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사업·기업에 투자하는 형태)의 만남’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사회성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성과 측정의 방법과 관리, 중요성에 대해 논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마련됐다. 또한 참가자는 현장에 마련된 경기임팩트펀드 상담부스를 방문해 투자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토크 콘서트 1부는 국내 임팩트투자사의 시선으로 보는 사회성과측정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된다. 임팩트투자사에서 바라본 사회성과 측정 방법과 투자 집행 결정요인을 살펴보고, 실제 현장에서의 수용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2부는 국내 주요 사회성과 측정기관 관계자 간의 토론이 이어진다. 사회성과 측정기관으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가치측정센터, 기술보증기금 소셜벤처가치평가센터, 사회적가치연구원 등이 참여해 각 기관의 사회성과 측정 방법을 소개하고 측정별 목적과 활용 방안을 공유한다. 포럼 현장에서 경기도사회적경제원 2024년 사회성과측정사업 운영 계획과 측정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된다. 한편 2024년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회성과측정’ 참여기업도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을 통해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포럼은 사회가치 및 사회성과측정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 ‘사업/교육 신청’ 메뉴 중 ‘교육 신청-오프라인 교육’ 탭을 통해 7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관련 사항은 혼합금융투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사회성과 측정 지표와 결과물이 보다 고도화 된다면 더 많은 조직들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이 사회가치 측정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보다 나은 사회가치 창출을 위한 논의를 활성화하는 열린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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