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초등학교, 2024 교육감기 육상대회 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 최종선발전 조종초 5학년 동O, 금메달 수상조종초, 가평 관내 대표로 선발된 3명의 육상 꿈나무 출전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조종초등학교(교장 윤종옥)에서는 4월 14~16일(3일간) 용인특례시 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4 교육감기 육상대회 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 최종선발전’에 5학년 동O, 최O아, 6학년 김O호 학생이 출전했다. 이 중 5학년의 동O 학생은 작년부터 우수한 기록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이번 대회 남자초등부 5학년 2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내내 큰 이목을 끌었다. 200m 예선 4조에서 31초 46의 우수한 성적으로 1위를 차지하며 결승행을 확정지은 동O는 결승전에서 29초 82의 기록으로 30초 벽을 허물며 30초대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당당히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한편 가평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초‧중학교에서 선발된 23명의 육상 꿈나무들을 출전시켰고 이중 가평중학교 3학년 김O아 선수가 800m와 1,500m에서 1위, 가평초등학교 6학년 오O유 선수도 80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조종초 동O는 육상부 선수로 활동하지 않음에도 개인 선수로서 유일하게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조종초등학교 윤종옥 교장은 “경기도에서 최고의 선수를 선발하는 자리에 우리 학교 학생들이 가평군을 대표하여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다웠고 학생 선수들의 경험과 성장에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스포츠활동 참여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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