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사 대상 긍정적 통합교육 운영 역량 강화 연수 운영11월 20일 교사 대상 긍정적 통합교육 운영 역량 강화 연수 운영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1월 20일 동두천양주 지역 유, 초, 중,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긍정적 통합교육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최근 교육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계성 지능, ADHD, 자폐 성향 등을 가진 학생의 수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이렇게 다양한 특성을 가진 학생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강구함으로써 내실 있는 학급 운영을 실현하고자 마련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교사 통합교육을 말하다’,‘신경다양성 교실’ 등을 집필한 통합교육 전문가 현장 교원을 초빙하여 다양한 특성을 가진 학생을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와 학생 지원 방안 및 학급 운영에 대한 연수를 진행한다. 특히 본 연수에서는 특수교육뿐만 아니라 학생을 지도하고 있는 모든 교사가 연수에 참여하여 경계성 지능, ADHD, 자폐 성향 등을 가진 학생을 어떻게 지도하고 지원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과 관련 지도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참여하고 공감하는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 실현을 위한 교사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실 안 모든 학생들은 저마다의 개성과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이 다양한 특성을 가진 학생을 이해하고 교수학습 및 생활지도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의미 있는 통합교육 실현을 위해 선생님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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