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시니어클럽·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과 인력지원 업무협약 체결지역 내 시니어기관과 연계 협력하여 학교 돌봄교실 활성화 지원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1일 화성 관내 초등학교 방과후연계형돌봄교실 운영에 필요한 인력 지원을 위해 화성시니어클럽,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방과후연계형돌봄교실’은 방과후활동에 참여하는 3~6학년 학생 및 돌봄대기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기주도 활동 중심의 돌봄으로서 교내 다양한 시설과 공간을 활용하여 정원형 또는 개방형으로 운영되며, 화성 관내 초등학교 총105개교에 94실의 방과후연계형돌봄교실이 마련되어 있다. 지금까지 방과후연계형돌봄교실은 주로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통해 운영되어 왔으나 부족한 봉사인력으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인력 공백을 교사들이 대체함에 따라 교원업무 가중에 또 다른 원인이 되어왔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니어클럽과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의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을 연계하여 교내 방과후연계형돌봄교실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인력지원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돌봄에 대한 수요자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도 교육공동체의 돌봄 업무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 협력하여 현장 맞춤형의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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