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제4회의실에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하반기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특수학교 교장, 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장애인종합복지관 팀장, 성폭력상담소장, 학부모 등 지역의 장애학생 관련 다양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원들이 참석하여 장애학생의 인권을 보호하고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협의회에서는 ▲2023학년도 동두천양주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연간사업 실적 보고 ▲2024학년도 연간사업 구상 ▲장애학생 인권지원 방안 ▲지역사회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동두천양주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2023학년도 한 해 동안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학교 정기현장지원 및 특별현장지원, 특수학급 대상 학교로 찾아가는 성교육, 특수학급 신증설교 대상 장애인식개선교육, 위기 장애학생 심리상담지원 및 관리자, 교사, 학부모, 지원인력 대상 장애학생 인권보호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함으로써 장애학생이 인권친화적 환경에서 학교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권 강화 활동을 추진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역할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장애학생 인권은 다른 학생과 마찬가지로 마땅히 존중받고 보호받아야 할 권리로, 이번 협의회를 통해 동두천양주 지역 장애학생들의 인권이 더욱 잘 보장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짐으로써 앞으로도 장애학생 인권보호에 있어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이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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